상대의 문제가 유독 크게 보일 때 내 마음을 돌아보는 법 | 심리상담센터 해맑음



“왜 저 사람은 저렇게 이기적일까?”
“왜 저 말이 이렇게 오래 마음에 남을까?”
관계에서 상대의 문제만 계속 크게 보일 때가 있습니다.
심리학에서는 자신이 인정하기 어렵거나 불편하게 느끼는 감정과 욕구를 다른 사람에게서 더 강하게 발견하는 과정을 ‘투사’라는 개념으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투사를 알아차린다는 것은
“내가 잘못했다”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내가 왜 특정한 말과 행동에 유난히 크게 반응하는지,
그 안에 어떤 감정과 경험이 연결되어 있는지
조금 더 깊이 이해해보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상대의 모습이 불편할수록
“저 사람이 왜 저럴까?”라는 질문에서 잠시 벗어나
“나는 왜 이 장면에서 이렇게 화가 날까?”라고
질문의 방향을 바꿔볼 수 있습니다.
자기 직면은 자신을 탓하는 일이 아니라
그동안 보지 못했던 내 마음의 한 부분을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그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에서부터
관계와 자신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