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이 끝난 뒤에도 불안과 공포가 남는 이유 | 심리상담센터 해맑음




“사건은 끝났는데, 왜 저는 아직도 그 순간에 머물러 있을까요?”
“사람들은 잊으라고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아요.”
범죄 피해 이후에는
사건이 끝난 뒤에도 불안과 공포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잠을 이루기 어렵거나,
사건이 반복해서 떠오르고,
낯선 사람과 장소를 피하게 되며
항상 주변을 경계하는 상태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반응은 약해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위험을 경험한 몸과 마음이
다시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계속해서 경고 신호를 보내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범죄 피해 이후 나타날 수 있는
트라우마 반응과 심리적 후유증,
불안과 공포가 지속되는 이유를 살펴봅니다.
또한 상담을 통해 감정을 안정시키고,
안전하다는 감각을 다시 경험하며
일상생활과 관계를 회복해가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범죄 피해 상담은
기억을 억지로 지우거나 사건을 잊게 만드는 과정이 아닙니다.
그 기억 때문에 현재의 삶이 계속 위협받지 않도록
자신의 반응을 이해하고,
감정을 조절하며 안전한 일상을 되찾는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