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음멘탈헬스케어, 정서기반 챗봇 상용화 준비 마쳐
해맑음멘탈헬스케어가 개발 중인 정서기반 챗봇(Emotion-based Chatbot)이 오는 12월 상용화 준비를 마치고 실증 테스트에 돌입한다. 회사는 내부 검증을 거쳐 실제 내담자에게 적용하며, 챗봇이 외로움 해소와 정서 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지를 본격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외로움은 현대 사회에서 가장 큰 정신건강 이슈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밤 시간대에 불안과 우울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지만, 상담사가 24시간 상주할 수 없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 해맑음멘탈헬스케어의 정서기반 챗봇은 이러한 상황에서 글쓰기와 대화를 통해 정서를 환기하고, 다음날 상담사가 기록을 확인해 개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단순히 혼잣말을 대신해주는 기능을 넘어, 사람과 상담을 잇는 다리가 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내부 시범 운영 과정에서도 챗봇은 정서적 지지와 불안 완화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이번 실증 테스트에서는 챗봇 대화가 실제 내담자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는지, 기록된 대화가 상담 과정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되는지, 그리고 챗봇이 의존 대상이 아닌 상담사의 개입과 균형 있게 연결되는지를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
해맑음멘탈헬스케어는 2019년부터 ‘외로움 해소’를 목표로 건강한 인간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챗봇 연구를 꾸준히 이어왔으며, 이 과정에서 국내 특허 출원 2건, 해외 특허 출원 1건, 특허 등록 2건을 확보하며 기술적 차별성을 확인했다.
특히 특허 등록으로 기술적 권리를 확보하는 동시에, 핵심 알고리즘과 상담 연계 노하우는 내부적으로 락인(Lock-in) 전략을 적용해 보호하고 있다. 이번 정서기반 챗봇은 단순한 시제품이 아니라 연구와 지적재산권, 그리고 축적된 노하우 위에서 완성된 기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사 관계자는 “외로움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심리적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사회 문제”라며, “정서기반 챗봇은 밤에 혼자가 아닌 연결의 매개체로서, 실제 내담자에게 도움이 되는지 철저히 검증해 정신건강 지원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해맑음멘탈헬스케어는 전국 상담센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디지털 멘탈헬스, 정서 지원 플랫폼, 향기심리학(NISE) 프로그램 등 혁신적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정신건강 전문 기업으로, “사람들이 잘 지내고 살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출처 : https://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5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