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심리상담후기 | 일산심리상담센터 해맑음

누구보다 긍정적인 나라고 믿어왔는데 큰 수술을 경험하며 나도 모르게 불안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나의 긍정의 마음을 조금씩 갉아먹었고 그게 공황이라는 증상으로 발현되었습니다.
상담을 진행하면서 제일 먼저 했던 건 내가 지금껏 뒤돌아보지 않은 어린시절의 상처받은 나를 마주하는 것이었습니다. "아, 나는 언제든 상처받으면 슬플 수 있고, 아플 수 있구나, 지금의 나도 잠시 쉬기 위한 과정이구나. 나아질 수 있어. 그치만 천천히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어"하고 스스로를 보듬어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선생님의 공감 하나 하나가 참 좋았어요. 내가 이렇게 나아지고 싶은 의지가 있고, 상담을 다니는데 또 한번씩 공황이 찾아오면 '난 왜 안되지?', '난 왜 이렇게 살아야하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스스로에게 친절히 대해주세요." 그 말이 저에게 가장 와닿았어요. 공황이 생긴 나를 이해하고, 어떤 모습의 '나'이건 가장 사랑해줄 사람은 스스로이다!
저는 상담이 끝나기 직전까지 내가 병에 걸려 죽을까봐, 매일 그 생각에 시달리곤 했어요. 그런데 선생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미래의 행복이 없을까 불안해말고, 지금의 행복에 집중하세요." 여러분, 우리 조금이라도 더 행복합시다. 그 두려움을 깨면 분명 행복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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